'사이: 여우비 내리다' 하연수·연제욱, 설렘 가득한 티저…강추위도 녹인다
2014-12-16 13:42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강추위를 날려줄 요정외모 하연수와 180도 연기변신으로 돌아온 연제욱의 설렘 가득한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서미오 역을 열연 중인 깜찍 발랄 하연수와 영화 '살인자의 기록'과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처용' 등에서 연기력을 증명 받은 연제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사이: 여우비 내리다'의 2차 티저 영상이 여우비 공식 페이스북 및 유투브 채널을 통해 16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이: 여우비 내리다'의 2차 티저에서는 지난 1일에서 공개됐던 1차와는 달리 극중 연수와 유리의 친구 이상, 연인 이하 사이의 닿을 듯 말 듯한 감정선을 조금 더 섬세하고 부드럽게 표현해내고 있다.
최근 '전설의 마녀'에서 서미오 역으로 당차고 성숙한 이미지를 뽐내던 하연수는 tvN 시트콤 '감자별' 등에서 보여주었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20대 소녀의 역할로 등장해 팬들의 '소녀 하연수'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채워주고 있다.
'사이: 여우비 내리다'는 (주)넥스트무브가 제작 및 배급하는 첫 데뷔 영화로 모바일 게임 '여우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새롭고 이색적인 시도들을 이룩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올해의 기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