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설명 및 기업성과발표회
2014-12-16 11:08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바이오기업협회와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가 공동주관하는 ‘Dynamic Bio Busan 2014’ 행사가 17일 오후 2시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해양바이오기업 CEO, 관련기관 및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부산지역 해양바이오산업의 중·장기적인 육성전략을 논의하고, 올 한 해 부산지역의 해양바이오산업의 성과 및 기업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
행사는 해양산업육성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개회사 △환영사 △축사 △주제발표 및 성과소개 △초청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부산도시공사 임채규 부장 △(재)부산TP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 서효진 팀장 △(재)부산TP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 이보원 과장 △(주)엔엠티 윤경민 대표 등 4명이 부산시장상 수상의 기쁨을 누린다.
‘주제발표’는 정음리서치 서정훈 대표가 ‘바이오산업 기술동향 및 사업화전략 마스터플랜’을, ‘해양바이오기업 우수사례’는 △에이엠바이오(주) 조영재 대표 △㈜리오엘리 김민주 대표 △디아스 최현경 대표가 발표한다. 이어 부산시의 해양바이오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에서 ‘할랄인증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마지막 초청특강 시간에는 ㈜메타바이오메드 최종화 본부장이 ‘대내외 기술시장과 경영환경, 그리고 기업의 변화방향’에 대해 강연을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양바이오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기업지원사업(지역특화육성사업) 및 무슬림·유대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인증 지원사업 등을 확대 추진해 나가며, 기장군 장안 오리일반산업단지일원에 관련기업의 집적을 통한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