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경제활성화 위해 국회 대승적 협력 요청"
2014-12-16 10:40
청와대 문건 유출 논란과 관련해서는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는 조금이라도 동요 말라"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정홍원 총리는 16일 "정부가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가 대승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홍원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중점법안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모든 정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홍원 총리는 지난 정기국회에서 시급히 처리돼야 할 중점법안 136건 가운데 29건만 국회를 통과해 경제 활성화와 국가혁신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주택법 등 부동산 3법을 비롯해 서비스발전법과 관광진흥법 등 경제 활성화 법안은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려나가기 위해 더 이상 지체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홍원 총리는 이와 함께 "공무원연금법은 연내에 통과되도록 해 국가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홍원 총리는 전면적 규제혁신 추진을 위한 규제개혁특별법과 공직사회 개혁을 위한 부정청탁방지법도 시급한 과제로 거론했다.
이를 위해 국무조정실이 각 부처의 입법 노력과 진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일일관리체계를 적극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정홍원 총리는 또 지난 11~12일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관련해 외교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가 후속조치 계획을 수립해 철저히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정홍원 총리는 최근 청와대 문건 유출 논란과 관련해 "이런 때일수록 모든 공직자는 조금이라도 동요하거나 구설에 편승하지 말고 꿋꿋한 자세로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고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홍원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중점법안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모든 정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홍원 총리는 지난 정기국회에서 시급히 처리돼야 할 중점법안 136건 가운데 29건만 국회를 통과해 경제 활성화와 국가혁신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주택법 등 부동산 3법을 비롯해 서비스발전법과 관광진흥법 등 경제 활성화 법안은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려나가기 위해 더 이상 지체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홍원 총리는 이와 함께 "공무원연금법은 연내에 통과되도록 해 국가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홍원 총리는 전면적 규제혁신 추진을 위한 규제개혁특별법과 공직사회 개혁을 위한 부정청탁방지법도 시급한 과제로 거론했다.
이를 위해 국무조정실이 각 부처의 입법 노력과 진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일일관리체계를 적극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정홍원 총리는 최근 청와대 문건 유출 논란과 관련해 "이런 때일수록 모든 공직자는 조금이라도 동요하거나 구설에 편승하지 말고 꿋꿋한 자세로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고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