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동 노인회관 준공식 개최

2014-12-16 10:42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파주시 대성동 노인회관 준공식이 지난 12일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하여 박재진 시의회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노인회관 신축은 접경지역 지원사업으로 올해 5월 착공하여 11월까지 2억 3천만원을 투입했다. 건축면적 135㎡의 규모의 1층 슬래브 구조로 기존 마을창고를 철거해 그 자리에 주방, 화장실, 다목적실 등 최신식 냉난방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대성동 노인회관 건립으로 마을 어르신들께서 편안히 쉴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대성동의 발전을 위해 어르신들의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뜻을 전했다.

대성동 마을은 2012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접경지역 지원 사업으로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하여 노인회관 사업을 포함하여 마을회관 리모델링, 농로포장 4km, 영농을 위한 배수로정비 2km를 시공하였다.

또한 작물가공공장을 올해 8월에 준공하였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콩을 이용한 청국장과 참게장을 생산할 계획에 있어 대성동 마을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