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관리공단 노인일자리 제공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14-12-16 08:44
- 시설물 관리에 노인인력 참여시켜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만)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4년 시장자립형 노인 일자리나눔대회』에서 시니어인턴십 운영기관 평가에 따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4년도 시니어일자리 창출에 사업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천시 시설관리공단은 공공기관 적합형 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송도 및 청라국제도시 공원녹지유지관리를 위한 시설물관리에 노인인력 170여명을 참여시켜 예산 절감 및 안정적인 시설운영 등의 효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2월 인천시 시설관리공단과 한국노인력개발원 양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정부3.0 기관간 협업을 통한 신뢰형성 및 우호증진에 노력하기도 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 분들의 권익신장과 일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재취업기회를 촉진하고 안정되게 고용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의 나눔과 고용안정에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