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뉴 쥬크' 출시 전작과 비교해보니 '깜짝' 2690만원부터..QM3 넘나?
2014-12-15 16:30
뉴 쥬크는 전작 주크보다 더욱 굵고 선명해진 V-모션 그릴을 도입, 닛산의 차세대 패밀리룩을 완벽히 계승했다.
새로워진 프론트 및 리어 범퍼 디자인과 함께 부메랑 형태의 LED 데이라이트를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여기에 제논 헤드램프 및 안개등, LED 사이드미러 방향지시등이 탑재됐다.
뉴 쥬크는 4기통 1.6ℓ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190/5600(ps/rpm), 최대토크 24.5/2000~5200(kg.m/rpm)의 강력한 힘을 낸다. 여기에 닛산이 자랑하는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를 조화시켜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닛산은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뉴 쥬크의 가격을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뉴 쥬크 S 모델은 2690만원(VAT 포함), SV 모델은 2890만원(VAT 포함)이다.
뉴 쥬크는 전 사양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기본 장착됐으며, 상위 트림인 SV의 경우 열선 내장 가죽 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한편, 국내에서 경쟁차인 2015년도 QM3는 2280만~2495만원에 출시됐다. 가격 면에서는 '뉴 쥬크'보다 유리한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