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기업가 고위층 회의에 참석한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이 연설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 청년들에게 용감하게 혁신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양안 기업가 고위층 회의는 중국과 대만의 기업인 회의인 '즈진산(紫金山) 고위층 회의'의 전신으로 지난해 10월에 정식으로 출범했다. 지난 7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첫 회의가 열렸으며, 대만에서는 처음 개최됐다.이 회의에는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 등 양안 기업인들과 경제협력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실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중국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