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업계, ‘을미년 봄 웨딩고객’ 대상 할인 이벤트 눈길
2014-12-15 14:40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365일 웨딩박람회가 열리는 온라인 웨딩카페 ‘결혼명품클럽(대표 김라파엘)’이 내년 봄 웨딩고객 100쌍에 한해 스드메를 포함한 웨딩토탈패키지를 177만원에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업계 최초 소비자직거래를 실시해 합리적인 가격과 파격적인 특가 이벤트로 이미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있는 이곳은 경력 37년의 베테랑 웨딩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웨딩전문카페다.
각종 공중파 방송 및 매스컴을 통해 '웨딩의 달인'으로 소개된 바 있는 김 라파엘 대표는 웨딩드레스 전문 디자이너로 상·하의가 분리되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스드메 패키지 이용 시 예비신부들은 오띠모웨딩의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를 입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드레스만큼 중요한 헤어나 메이크업 역시 경력 10년 이상의 실장급 아티스트에게 스타일링 받을 수 있다.
김 라파엘 대표는 "스드메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따져봐야 할 것이 바로 웨딩드레스와 메이크업"이라며 "드레스는 반드시 상태가 깨끗하고, 체형의 장단점을 잘 보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하고, 메이크업은 미리 원하는 스타일을 스크랩해 디자이너와 충분히 상담한 후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로 스타일링 받아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한편 그는 "요즘 웨딩컨설팅 업체들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업체 간 가격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데 실제 원가에 비해 거품이 많은 게 사실"이라며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혼에 필요한 품목들을 엄선해 100만 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업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직거래' 방식을 도입해 업체 간 거래되는 중간 마진을 생략했다. 결국 업체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를 함으로써 결혼비용을 최대 절반까지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웨딩플래너 상담비용이 무료로 진행되며, 책정된 금액 외 별도의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색적인 결혼식을 선호하는 개성 강한 예비부부들을 위해 칵테일 드레스나 들러리 드레스, 이브닝드레스, 맞춤 드레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작 및 대여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결혼명품클럽 홈페이지나 오띠모웨딩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