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콜센터, 평일 7~22시로 상담시간 확대

2014-12-15 13:58

[사진=한화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화생명은 15일부터 콜센터(1588-6363) 고객 상담업무 시간을 평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가능했다.

대부분의 생명보험사 콜센터는 평일 오후 6시면 업무가 종료돼 근무시간 중 전화 상담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자영업자, 특수업종 종사자 등은 이용이 어려웠다.

한화생명 콜센터의 현재 일 평균 이용고객이 약 2만4000여명으로, 이번 업무시간 확대로 약 4000여명의 고객이 추가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한화생명은 출퇴근 시간 유연근무제 도입을 통해 추가 근무시간에 대한 상담사의 부담을 줄이고, 업무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철 한화생명 고객지원실장은 "아침 7시부터 야간까지 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생명보험업계에서 한화생명이 최초이며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