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천2동 진천토종순대 사랑나누기 행사 개최
2014-12-15 10:4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 청천2동에 소재한 음식점 진천토종순대는 12일 이날 하루 매출액 349만원을 청천2동 주민센터에 전액 기부했다.
진천토종순대 사장 이성인·박영자 부부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매년 일일음식 바자회를 열어 당일 매출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날은 13번째 맞는 바자회였다. 이날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5502만1000
이날 행사에는 청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자율회, 동 주민센터 직원 등이 동참해 일손을 돕기도 했다.
이성인·박영자 대표는 “13번째 사랑나누기 행사를 치르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기에 힘들기보다는 설레고 기대된다”며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청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이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