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의류 3천점 '사랑 나눔' 전달
2014-12-15 11:22
소외계층 위해 굿월스토어전주점에 기증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굿윌스토어전주점에 의류 3000점을 기증하는 '사랑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전주 굿윌스토어 한정섭 점장 등 3명이, 대학 측에서는 이공희 부총장 등 4명이 참석했다.
한정섭 점장은 “비전대 측에서 기증해 주신 의류를 받아 판매해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해 일자리 창출 및 직업교육과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알차게 쓰겠다”며 “비전대는 취업률 87.4%, 전국 전문대학 중 2위를 차지한 경쟁력 있는 대학이며, 학생들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이런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용호 선교지원처장은 “좋은 일로 귀감이 되는 굿윌스토어에 대학 측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어서 감사한 일이다”며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양 기관이 서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