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김수현 특별상품전' 열려… 다양한 제품 독점 판매

2014-12-15 09:00

김수현[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별에서 온 그대'의 방송 1주년을 기념하는 '김수현 특별상품전'이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판다코리아닷컴은 배우 김수현이 광고하는 상품들은 물론 그의 초상권 등을 활용한 다양한 기획 제품을 독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판다코리아닷컴은 '김수현 특별상품전'에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쇼핑몰이 과부하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15일부터 3일간 회원 가입을 먼저 받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본격적인 상품 구매는 '별에서 온 그대'가 첫 방송됐던 오는 18일부터 시작해 김수현의 생일인 내년 2월 16일까지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현 특별상품전' 첫 이벤트는 팬서비스로 진행된다. 김수현의 사진이 담긴 탁상용 정품 달력 10만 부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단 국제배송료는 유료) 중국팬들을 위해 중국어로 특별히 제작된 김수현 달력에는 위조 방지용 한국정품인증(KOPCA) 홀로그램마크와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 비욘드에서 제작한 '김수현 향수 15 seconds'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김수현 사인이 담긴 브로마이드 5000장을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김수현 선물세트'(탁상용 달력+다이어리+메이킹 DVD+포스터)를 구매하는 고객 5000명에게는 김수현이 광고하는 비욘드 알로에 마스크팩을 1장씩을 공짜로 증정한다.

이번 특별상품전에는 '별에서 온 그대'에서 등장했던 제품들도 선보인다. '천송이 수면 안대와 헤어밴드' '도민준 다이어리와 쿠션'은 물론 이들의 사진이 담긴 앨범 등이 대표적인 품목이다.

김수현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비욘드, 페이스샵(이상 화장품), 샘소나이트(가방), 레모나(건강식품), 쁘띠첼(식품) 등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이르면 내년 1월부터는 김수현의 사진과 사인 등이 담긴 텀블러와 캔들, 향수 디퓨저 등 다양한 기획제품들도 판다코리아닷컴을 통해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