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이돌 송가연, 각오해라” 로드 FC 타카노 사토미, 당찬 포부
2014-12-14 21:17
사토미는 지난 12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자리에서 “빨리 경기하고 싶다.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한국의 아이돌 송가연. 각오해라”면서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타카노는 아마추어 2전 2승, 프로 8전 3승 5패의 전적을 갖고 있는 파이터다. 특기는 유도와 주짓수며 지난 1월 열린 ‘주짓수 프리스트컵-퍼블벨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송가연과 사토미는 14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승부를 벌인다.
한편, 이날 대회에 출전한 종합격투기 해설위원 겸 선수 김대환은 로드 FC 데뷔전에서 더글라스 론카 코바야시에 KO 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