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AFC 챔피언스리그 조편성 확정
2014-12-14 21:57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은 산둥 루넝(중국), 빈 즈엉(베트남), 동아시아 플레이오프2 승자와 E조에서 만났다. G조에 편성된 K리그 클래식 준우승 수원은 일본 2번 시드팀, 브리즈번 로어(호주), 동아시아 플레이오프4 승자와 맞붙는다.
FA컵 우승팀 성남은 J리그 우승팀 감바 오사카(일본),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동아시아 플레이오프3 승자와 한 조에 편성됐다. 플레이오프 1경기를 거쳐야 하는 서울(동아시아 플레이오프1)은 승리시 2014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를 비롯해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일본 3번 시드팀(일본)과 H조에서 붙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일본은 J리그 우승팀인 감바 오사카가 오는 13일 열리는 일왕배 결승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경우 AFC 챔피언스리그 대회 규정에 따라 일본 2번 시드에 J리그 2위 우라와 레즈, 3번 시드에 J리그 3위 가시마 앤틀러스, 동아시아 플레이오프2에 J리그 4위 가시와 레이솔이 차례로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