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미래의 발명왕을 꿈꾸며
2014-12-12 12:04
양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심사를 통해 초등학생 15명과 1개 학교를 선발해 시상을 하게됐다.
초등부 저학년(1,2,3학년) 부문에서는 덕현초2학년 권고운 학생이 옷걸이 크기를 조절 가능하게 해 다양한 옷들을 걸 수 있게 한 ‘관절 옷걸이’ 작품으로,
고학년(4,5,6학년) 부문에서는 백석초6학년 김유빈 학생이 우유팩 양쪽을 잡아당기면 빨대가 나와 우유를 쉽게 먹을 수 있게 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우유’ 작품으로 각각 최우수상인 양주시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초등부(1~6학년) 작품 20여점이 시청 로비에 전시돼 직원 및 내방객들에게 기발하고, 재미있는 발명품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학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으로 창의력 및 탐구심을 계발시켜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가 발명왕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수상한 학생들을 포함해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발명의 꿈을 계속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