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매출 규모 4조3천억..<2014 출판산업 콘퍼런스>

2014-12-12 09:37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15일 오후 1시30분 개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에 신고된 4만4873개 출판사 중 2013년 매출 실적이 있는 사업체는 3933개이며, 2013년 출판사 업체 매출 규모는 4조3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3년 매출 실적이 있는 유통사는 3071개(오프라인 서점 2,386개, 온라인 서점 294개, 온/오프라인 391개)이며, 매출규모는 3조 5500억원이었다. 전자책 매출 실적이 있는 출판사는 21% 정도이며, 저작권수출의 경우 2012년과 2013년 각 2000건 이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리서치앤리서치의 배종찬 본부장이 <2014 출판산업 실태조사>다 결과다. 이 내용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여는 <2014 출판산업 콘퍼런스–통계 발표 및 결산과 전망>행사에서  발표된다.

 올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진행한 2013년 기준 출판·유통·전자책·저작권수출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자리다. 

  토론 자리에서는 권태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부길만 한국출판학회장, 최성구 출판유통진흥원 팀장, 박성만 메이븐스퀘어 이사가 ‘출판 통계정책의 바람직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박익순 한국출판저작권연구소 소장과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이 2014년 출판산업의 결산 및 이슈와 2015년 트렌드 전망에 대해 발제한다.

 토론에서는 장은수 민음사 고문, 이동선 계룡문고 대표, 김병희 예스24 도서사업본부 선임팀장, 류영호 교보문고 콘텐츠사업팀 차장, 이구용 KL매니지먼트 대표, 김류미 썸리스트 대표 등 출판사, 온·오프라인 서점, 전자출판, 저작권 수출, 도서 홍보 등 출판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분야별 동향 및 2015년 출판산업 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