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랑의 드림파크 米」 나눔 행사 펼쳐

2014-12-12 08:3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11일 연말을 맞아 인천 서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사의 유휴부지에서 생산한 쌀 8,000kg(400포/20kg)을 전달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이번 행사는 SL공사 임직원과 주민들이 1년 동안 공사의 유휴부지에서 직접 생산한 쌀 「드림파크 米」를 인천시 및 서구지역의 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 장애인종합 복지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서구지구 등 총53단체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1일 SL공사 홍보관에서 열린 ‘사랑의 드림파크 米 나눔행사’에 참석한 공사 송재용 사장과 지역아동센터 푸른솔생활학교 임희진대표가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SL공사]



SL공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나마 생활이 실제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행할 것이며, 다양한 곳에 베풀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L공사는 매년 「드림파크 米」를 직접 재배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를 시행해왔으며, 이 쌀은 약 30년간 갈댓잎이 퇴적되어 비옥해진 간척지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어 우수한 맛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