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 공로상 수상
2014-12-11 15:07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김선교 양평군수(사진)가 박물관과 미술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박물관인상을 받는다.
11일 양평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오는 15일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릴 '제10회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는다.
'경기도박물관인상'은 경기도박물관협회가 매년 박물관과 미술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김 군수는 2007년 군수 취임 이후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6곳을 건립하는 한편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또 지역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이 상생할 수 있는 문화브랜드 '뮤지엄 허브 양평'을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공립박물관 누적 관람객이 200만명에 이르고, 연간 관람객이 433%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대외평가에서도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과 양평군립미술관이 각각 각각 경기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공적인 박물관 문화정책 우수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