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년 예산규모 2조367억원 편성
2014-12-11 14:14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규모를 전년도 본예산 대비 751억원이 증액된 2조36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세입여건의 불확실성 등 재정여건을 감안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도비의 안정적 확보와 행사성경비 및 보조금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한 강도 높은 절감을 통해 편성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 민선 6기 시민약속사업 100대 과제 실현을 위한 사업추진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도시안전 강화 등 맞춤형 복지구현 등을 중점 목표로 예산을 편성했다.
아울러 기초연금, 영·유아 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학교 무상급식 지원 등 사회복지 분야도 지속적인 예산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