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열린 문화토론 '오픈 톡' 열려
2014-12-11 12:3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오는 15일 문화다양성 차원에서 세대 간 문화교류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열린 문화토론 '오픈 톡'을 개최한다.
최근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년층 인구가 급증하고 이로 인한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태다.
재단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인식하고 시니어 문화를 시작점으로 세대 간 문화교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평촌 아트홀에서 '오픈 톡'을 연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4년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돼 세대문화를 문화다양성 차원에서 인식하고 공론화하는 ‘오버 더 시니어 레인보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안양 시니어 문화현황 맵핑 및 세대 간 문화교류 전략 수립’ 연구의 추진과정과 제안내용을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 향후 재단의 중장기 문화정책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