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 조직개편 본격 시작
2014-12-11 11:30
지역대의원대회를 통해 도당대의원, 전국대의원 선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은 오는 12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조직개편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일 포항시 북구 지역위원회의 지역대의원대회 개최를 필두로 13일 경주시 지역위원회, 17일 영천시 지역위원회, 18일 상주시 지역위원회, 영주시 지역위원회, 19일 고령·성주·칠곡군 지역위원회, 포항시 남구 울릉군 지역위원회, 안동시 지역위원회, 20일 김천시 지역위원회, 문경시·예천군 지역위원회, 구미시 갑·을 지역위원회 등 총 12개 지역위원회의 정기 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지역위원회는 이번 지역대의원대회에서 전국대의원 선출과 선출직 상무위원 선임 및 지역상무위원회가 부의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선출된 전국대의원은 경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차기 도당위원장을 선출하는 권한을 갖는다.
한편, 지난 10일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제34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시·도당대의원대회 준비위원장 임명의 건이 의결됨에 따라 경북도당 대의원대회 준비위원장에는 엄태항 전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 공동위원장과 허대만 포항 남·울릉 지역위원장이 공동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