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 지역위원장 선정 1차 발표

2014-11-10 16:34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공모했던 지역위원장 후보를 심사한 결과 경북은 15개 지역위원회 중 12개 지역의 위원장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조강특위에서 선정된 지역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제3차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걸쳐 정식으로 선임됐다.

경북 지역위원장은 포항시 북구 오중기(前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위원장), 포항시 남구 울릉군 허대만(前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경주시 이상덕(前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 김천시 배영애(現 경상북도의회 의원), 안동시 박재웅(前 민주당 안동시 지역위원장), 구미시을 이미경(前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부위원장), 영주시 김홍진(前 민주당 영주시 지역위원장), 영천시 이남희(前 민주당 영천시 지역위원장), 문경시․예천군 박영기(前 문경시의회 의원), 경산시·청도군 김창숙(前 경상북도의회 의원), 고령·성주·칠곡군 이원재(前 민주당 고령성주칠곡 지역위원장), 군위·의성·청송군 김현권(前 한국농어촌공사 이사) 등 12개 지역이다.

한편 구미시갑, 상주시, 영양·영덕․봉화․울진군 3곳은 지역위원장 선정이 보류 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윤관석 조강특위 간사는 “이번 지역위원장 선정은 당원과 지역주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당원 조직 등 전국적 하부조직을 강화하면서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이끌 인물 설정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