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울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 물류단지 신설
2014-12-11 08:39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경기 안성과 광주, 경남 김해 등 전국 10개 물류단지가 신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물류단지 총량제를 폐지한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물류단지 실수요 검증을 실시한 결과, 총 10개 사업 (360만㎡)이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물류단지는 △김해 풍유(32만㎡) △울산 삼남(15만㎡) △군산(33만㎡) △광주 오포(23만㎡) △남여주(20만㎡) △안성 공도(43만㎡) △익산 왕궁(51만㎡) △안성 보개(72만㎡) △성남 운중(8만㎡) △광주 직동(62만㎡) 등에 조성된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공급량을 사업자에게 배분하던 '사업내인가' 관행도 존재했다.
이에 국토부는 총량제 폐지 이후 실수요만 검증되면 공급량과 상관없이 물류단지 건설이 가능토록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