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전병원 의원 자유발언

2014-12-11 02:05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10일,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병원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과 의회발전을 위해 ‘상임위원회 회의 공개’를 제안했다.
 

[사진=의령군 제공]


전의원은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정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군민과의 소통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상임위원회 회의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선거 때만 군민을 위한다고 외치고 당선되면 도루묵’이라는 그들의 조롱 섞인 말을 통해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정치 불신을 실감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정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의회의 존재이유는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데 있듯이 우리 의회도 군민의 감시와 감독이 필요하다”며“상임위 회의 공개는 소통은 물론이거니와 나태해지기 쉬운 의원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것과 군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