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51회 무역의날’기념 수출의 탑 및 정부포상 전수식 열려

2014-12-11 00:05
수출의 탑 17개 업체, 정부포상 17명 등 총 34개 무역업체 및 무역인 등 수상

왼쪽부터 권선택 대전시장, 7000만불탑을 수상한 박희원 안전공업(주)대표이사[사진=대전시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10일 오후 5시에 롯데시티호텔에서 ‘제51회 무역의날’기념 수출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관내 수출 관련 기관장,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수출의탑 17개 업체, 대통령 표창1명, 국무총리 표창3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6명, 대전시장 표창 7명 등 모두 34개 무역업체와 무역인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출의 탑 부분에는 안전공업㈜가 7000만불탑, ㈜삼진JMC, ㈜위드텍, 온누리타이어(주), (주)다다코리아가 1000만불탑, 에스엠티이엔지(주)와 비비씨(주)가 500만불탑을 받았다.
이외에도 300만불탑 5개사, 100만불탑 5개사 등 대전지역 17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개인포상은 ㈜위드텍 유승교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온누리타이어(주) 김순영 대표, ㈜위드텍 김혜영 차장, 대하테크원(주) 황철호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씨맥 박종택 대표등 6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 쎄트렉아이 유택명 팀장 등 7명이 대전시장 표창을 받는 등 모두 17명의 무역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무역의 날’은 수출 1억달러를 처음으로 달성한 1964년 최초로 제정됐으며, 2011년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12월 5일)을 기념해 2012년부터 12월 5일로 확정해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