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고수 "첫 사극 도전…독특한 사극이 어떻게 완성될지 기대됐다"
2014-12-10 20:0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상의원' 고수가 첫 사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고수는 10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제작 영화사 비단길) 언론시사회에서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봐서 꼭 출연하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고수는 "감독님만의 독특함이 사극을 어떻게 만들지 기대됐다. 사극을 좋아하는데 처음 하는 사극이 정통사극이 아니라서 부담감이 덜했다"고 말했다.
한편,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드는 상의원에서 아름다운 옷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랑, 재능, 질투, 욕망을 담은 감성 사극이다.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신소율, 이유비,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