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 획득
2014-12-10 13:2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온라인상 대표적 시정 알리미인 시 홈페이지가 쌍방향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시 홈페이지(www.gccity.go.kr)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웹와치(주)에서 주관하는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 심사에서 최종 합격했으며, 인증기간은 2014년 11월 25일부터 1년간이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홈페이지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해 제작한 우수 홈페이지에만 부여된다.
시청 홈페이지는 이번 웹 접근성 품질 인증심사에서 장애인 전문가에 의한 사용자 심사에서 만점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이는 시 홈페이지가 온라인 소통채널 역할은 물론 270여개 메뉴의 웹 접근성 이행 항목에 따른 검토와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때마다 웹 접근성 준수 여부 검사와 수정을 지속해 온 결과로 보여진다.
한편 신양선 정보통신과장은 “웹 접근성 인증은 한국정보통신표준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의 검사항목 22개를 충족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 한다”며 “이번 인증마크 획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홈페이지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