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저소득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지원

2014-12-10 11:13

<사진=왼쪽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경 사무처장, 이성 구로구청장, 서울특별시 최홍연 복지정책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이수홍 사무총장, 애경산업 이석주 전무> [애경]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애경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가정 생활용품 지원사업 차원에서 서울 구로구민회관 앞 광장에서 희망꾸러미 제작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애경 임직원들은 2억원 상당의 세제·샴푸·치약 등 생활용품 꾸러미 3000개를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및 위기가정 등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이수홍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김현경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홍연 서울특별시 복지정책관을 비롯해 애경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애경은 서울특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저소득층 돕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 꾸러미 나눔행사'에 올해로 3년 연속 참여했다.

지원된 생활용품 꾸러미는 서울시에서 선정한 저소득 취약세대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애경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제품 기부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