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33년의 역사가 빠짐없이…"사보 400호 발행"
2014-12-10 09:02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현대모비스는 사내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사보 발행 400회를 맞아 특집호를 발간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사보는 회사의 주요 경영방침과 국내외 임직원들의 다양한 소식들이 활발하게 공유되는 사내 소통 채널로, 지난 1981년 6월 계간 타블로이드 형태로 첫 발행된 후 이듬해 월간으로 전환, 현재까지 33년간 단 한 차례도 발행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사내 소식을 전달해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400호 발행을 기념해 이달 초 발행된 12월호 사보를 특집호로 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함께 사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임직원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로 가족과 회사를 주제로 한 ‘29초 모비스영화제’ 공모전을 실시했다.
현대모비스는 총 63편의 작품이 제출됐으며,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2,000여 명이 넘는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직접 투표해 우수작을 가렸다.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최우수작품들은 이번 특집호에 소개됐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매월 15,000부의 사보를 임직원은 물론 국내 전 사업장과 대리점 및 협력사 등에 배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8년부터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들을 위한 글로벌사보를 영문과 중문으로 별도 제작, 각각 2500부씩 격월로 발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글로벌사보는 지난 2012년부터 2년 연속으로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에서 주최하는 세계 기업사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