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한우맛집 '하누정' 연말모임장소로 인기
2014-12-09 17:54
대구 수성구 맛집, A++등급 한우와 단체석 완비로 회식장소로 안성맞춤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어느덧 2014년이 막바지로 향해가고 있다. 해마다 12월은 회사, 가족, 동창 등 한 해의 마무리를 위한 모임이 많아지는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럿이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장소 선택은 더 꼼꼼하고 까다롭게 해야 한다. 맛과 위치, 수용 인원, 가격 등을 고려해 만족스러운 연말 모임이 되야하기 때문이다.
적당한 장소가 고민될 때는 검증된 맛집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다양한 맛집이 즐비해있는 대구 수성구에는 범어동 맛집으로 유명한 '하누정'이 있다. 하누정의 대표 김남희씨는 대구시 중구 대신동에서 40년째 한우 전문점을 운영한 가계전통을 이어 받아 하누정을 경영 중이다. 팔공산의 유명 한우 맛집인 성주한우명가 역시 김씨가 직접 운영하고 있어 한우전문 경영인이라고 할 수 있다.
오직 A++ 등급의 한우만을 취급하는 것이 한우도사 김씨의 고집이다. 고급 한우를 사용함에도 한우 소고기국밥 6000원, 한우 뚝배기불고기 8000원, 육회비빔밥 8000원 등으로 점심가격은 부담이 없어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장소로도 인기가 좋다.
고기 가격 또한 한우 A++등급 갈비살, 등심 100g은 1만5000원, 소불고기 한우 전골 120g은 1만3000원으로 시세와 비교해도 매우 저렴하다. 치솟은 고깃값을 따져보면 명품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한 하누정은 40명 단체석이 완비되어 있어 단체모임에 적합하다. 무엇보다 주차장이 넓어 자동차이용에 편의성도 높여, 특히 수성구의 회식하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현재 하누정에서는 오픈기념 행사로 한우 소고기국밥을 12월말까지 5000원에 판매 중이다.
대구 소고기 맛집 하누정은 대구지하철 2호선 대구은행역 2번 출구 대구은행 본점과 바로 뒤편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하누정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다. (문의 053- 744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