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는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4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에서 횡성축협한우가 금년까지 3번째 ‘명품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 인증을 받은 횡성축협한우는 ‘09년, ’10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명품 브랜드’ 가 되었다고 전하며,대관령한우와 하이록한우도 각각 우수상(장관상)과 조직발전상(농협중앙회장 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시·도로부터 추천을 받은 브랜드 경영체에 대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를 하기 위해 관련단체, 학계, 소비자단체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품질 균일성, 고품질, 물량공급 능력, 브랜드관리 등에 대한 평가 기준을 토대로 최종 수상 브랜드를 확정하였다고 설명했다.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는 축산물의 생산에서 부터 도축․가공, 유통․판매까지의 전 단계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경영체를 발굴 하여 우수 축산물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경영체간 경쟁유도를 통한 고품질 차별화 촉진을 목적으로 매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2014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 행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브랜드 경영체, 시·도 및 농협 관계자,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하는 ‘2014년 축산물 브랜드 사업 연찬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