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인천대학교 아트 콜라보 크리스마스 장식

2014-12-09 10:02
인천지역대학교와 콜라보레이션, 지역문화예술의 인지도를 키우는 장으로의 역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글로벌 비즈니스호텔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인천대학교의 조형예술학부 유망주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였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윈터 원더랜드 위드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Winter Wonderland with Holiday Inn Incheon Songdo)’를 테마로 하여 다양한 조형물과 획기적인 트리로 완성되었다.

인천 대학교 조형연구소의 이계원 소장은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IHG Green Engage’ 호텔로서 에너지 절감 및 탄소 발자국 점수 개선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 또한 이러한 호텔의 사회적 활동에 발 맞추어 ‘자연물’ 중심의 친환경 컨셉으로 제작 하였다.”고 말했다.

1층에는 2m 30cm 높이의 대형 스노우 맨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품에 품고 있는 형상으로 풍성한 오브제와 함께 제작되었다.

친근하고 푸근한 인상의 스노우맨은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풍성하게하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19층 로비 라운지에는 전남 담양에서 공수한 대나무를 warm white 톤으로 채색하여 기둥과 천정을 장식해 눈 내리는 하늘을 형상화하였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_19층 로비라운지[사진제공=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또한 로비 라운지의 아트월에는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오브제 및 3개국(영어,중국,일본)언어를 사용하여 크리스마스 트리, 루돌프, 선물상자 형태의 wall art(벽면예술)을 연출했다.

이밖에도 20층에는 ‘터치스카이 루프탑 바’의 모던빈지티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나무장작 소재를 사용하여 루프탑바의 벽돌 소재와 매칭을 이루는 트리를 선보였다.

12층 부터 18층 까지의 객실층 엘레베이터 홀에는 지도교수의 작품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응용하여 공간에 한층 따뜻함을 더했다.

‘2014년 9월 오픈 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이기에 고객에게 더욱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각별히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 일환으로 지역대학교와 협력하여 유망주 아티스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며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마이클 윌슨 총지배인은 말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은 인천 대학교 조형 예술학부 조형연구소의 이계원 소장 및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