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에넥스텔레콤 '바로개통 유심 2종' 출시

2014-12-09 10:15
전국 GS25에서 구매 즉시 1시간 이내 개통 후 바로 사용 가능

GS25와 에넥스텔레콤은 편의점에서 바로 구매, 사용할 수 있는 '바로개통 유심 2종'을 출시했다[사진 = 에넥스텔레콤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GS리테일과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구매 즉시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바로개통(通) 유심 2종'을 출시, 판매를 시작했다.

바로개통 유심은 전국 GS25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즉시 1시간 이내 빠르게 개통 가능,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바로개통 유심은 3G전용 유심과 LTE전용 유심으로 2종 구성돼 있으며, 기존 유심 대비 10% 저렴한 가격인 '3G 유심' 5000원 'LTE 유심' 9000원에 판매된다. 

바로개통 유심은 3G와 LTE중 선택해 과자를 구매 하듯 계산대에서 결제 후 모바일페이지 또는 080 무료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1시간 이내에 개통이 완료돼 보유하고 있는 휴대폰에 유심을 꽂기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의 경우 핸드폰에서 m.gswhom.com으로 접속, 요금제와 연락처 구매한 유심번호만 입력하면 상담원이 바로 전화해 개통이 진행된다. 전화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전화해 신청도 가능하다. 무료전화 080-850-1635로 전화 후 구매한 유심번호와 개통 정보를 알려주면 바로 개통되고 보유하고 있는 휴대폰에 유심만 꽂아 사용하면 된다.

바로개통 유심 구매 시 최근 인기 있는 우체국 요금제와 같이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3G 유심을 통해 가입 가능한 3G요금제는 기본료 1000원, 3000원, 9000원요금제로 구성돼 있다.

바로개통(通) LTE 유심을 통해 가입 가능한 LTE요금제도 LTE반값요금제 3종 △알뜰홈 LTE42요금제 △알뜰홈 LTE52△완전무한67요금제 등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급제 단말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 사용할 수 있다.

만원 이하의 요금으로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마스터폰의 경우 월 9700원, 에이스플러스의 경우 월 8500원만 내면 된다. 

에넥스텔레콤 담당자는 “단통법 시행이후 해외직구 등을 통해 단말기를 직접 구하고 저렴한 요금제인 알뜰폰을 찾는 고객이 급속히 늘고 있다. 이에 GS25와 함께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 할 수 있는 전용 유심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제 알뜰폰 가입을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어 지금보다 알뜰폰이 많이 활성화가 돼 가계통신비 인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바로개통 유심 2종 [사진 = 에넥스텔레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