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중국 아이치이 시상식 영화 부문 신인상 수상

2014-12-09 11:10

이현재, 중국 아이치이 시상식서 신인상 수상[사진=래몽레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록밴드 에덴의 드러머이자 배우 이현재가 중국에서 한류스타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현재는 지난 6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5 아이치이(爱奇艺, AIQIYI) 밤' 시상식에서 영화 '소시대3-자금시대'로 올해의 영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소시대3-자금시대'는 최근 중국의 소설 시리즈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난 7월 개봉했다. 이현재는 곽채결의 동생으로 누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밝은 성격의 변호사 네일 역을 맡았다.

한편 '아이치이'는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가 설립한 동영상 서비스 전문 업체다. 올해 처음으로 중국,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영화, 드라마, 음악,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