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위법논란, 네티즌 비판 패러디 그림 화제
2014-12-08 14:28
아주경제 고동현 기자 = 조현아 부사장이 서비스를 잘못 했다는 이유로 사무장을 항공기에서 내리게 한 사건 관련 한 네티즌이 그린 패러디 그림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이번 사건 관련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땅콩 봉지를 든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을 묘사한 한장의 패러디 그림을 게시하였다.
"조현아 부사장을 기리며"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에는...
"나에게 미개봉 까까를 준 사람은 40년 인생에 승무원, 당신 뿐이예요" 하는 글과 과자 봉지에는 "empty nut(빈 견과류)"이라는 이름의 봉지를 들고 있는 패러디 그림이 첨부되어 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해당 그림에 대부분 동의하는 답글을 올렸으며, 과거 조현아 부사장 원정출산 논란 당시 조현아 부사장이 악성 네티즌을 대상으로 고소했던 것을 기억하며, "고소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 등의 답글이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