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위한 지원단 운영

2014-12-08 12:0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고교 상향평준화 실천 방안에 따라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위한 현장지원단(아하 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지원단은 홍의순 교육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교육청 주무・관련 부서장, 타 시・도 교장, 교감, 교사, 외부 인사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따라서 시 교육청은 8일부터 세종고 등 5개의 일반고를 대상으로 일반고교 교육과정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자체 현장지원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일반고 학생 중 취업 등 진로직업 관련 노력 정도 ▲재정지원 취지에 맞는 예산 집행 계획 수립・운영 등에 초점을 두고 실시될 계획이다.

홍의순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우수 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세종시에는 예정지역 4개 읍면지역 2개 총 6개의 일반고가 있다. 내년에는 신도시에 5개의 일반고가 신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