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하 재단)은 ‘가족사랑 수·지 캠페인’의 온라인 프로모션인 '패밀리 댄스 UCC 컨테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지웰가족복지재단과 스마트학생복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가족사랑 수·지 캠페인’은 수요일에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를 담은 여성가족부 '가족사랑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패밀리 댄스 UCC 컨테스트'는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familyloveday.co.kr)에서 가족사랑의 날을 알리는 캠페인송 'Family(패밀리)' 뮤직비디오와 댄스 영상을 확인한 후 가족, 선생님, 친구 등과 함께 이를 따라추고 동영상을 찍어 등록하면 되도록 꾸며졌다.

재단 측은 21일까지 홈페이지에 등록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팀을 선정한 다음, 스마트학생복 유튜브 채널(FND Smart)에서 공개 투표를 진행해 조회수, 추천수 등에 따라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내년 1월 5일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1등 1팀에게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아이패드 미니를, 2등 2팀에게 구스다운 점퍼, 3등 3팀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가족과 함께 참가할 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원하는 수상자의 경우 내년 1월 진행되는 가족사랑 거리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아이돌 그룹 B1A4, GOT7 등이 제작에 참가한 'Familly' 뮤직비디오는 매주 1일 이상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기, 매주 1회 이상 부모님께 안부 전화하기, 매주 2회 이상 함께 저녁 식사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방법과 이를 표현한 안무로 구성됐으며,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와 이지웰가족복지재단 블로그(http://blog.naver.com/ezfamilyad)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지웰페어 손승아 사회공헌실장은 "이번 UCC 컨테스트는 가족사랑의 날을 널리 알리고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라인 복지 프로그램이다"며 "가족끼리 안무를 맞추고 연습하는 동안 소통의 계기가 마련돼 가족애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2011년 5월 설립한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가족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가족봉사 지원, 가족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취약가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