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수출 중소기업 무역금융 지원 위해 팔 걷었다
2014-12-08 06:01
무역금융 애로신고센터 설치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무역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들을 위해 8일 ‘무역금융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최근 모뉴엘 사건으로 인해 시중은행들이 무보 보증서에 의한 대출을 거절하는 등 수출 중소기업의 무역금융 이용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무역협회는 이번 신고센터 설치로 무역업계의 금융 관련 애로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해소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춘식 무역협회 무역진흥본부장은 “이번 신고센터 설치를 통해 수출중소기업들의 무역금융 애로해소에 앞장서겠다”며 관련 기업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