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신동엽 무너뜨린 19금 한고은… 별에서 왔나
2014-12-06 10:20
지난 5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미녀사냥'에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한고은은 독보적 미모만큼이나 솔직한 입담으로 4MC(신동엽, 유세윤, 허지웅, 성시경)을 몇 번이나 당황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연애사와 이상형에 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동엽은 "대외적으론 요즘 남자친구가 없는걸로 알려져 있는데"라고 운을 뗐고 한고은은 "맞다"고 현재 솔로 중임을 밝혔다.
또 한고은은 "여기 있는 MC들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누구냐"는 홍석천의 질문에 "외형적으로만 따지면 성시경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선택받은 성시경이 들뜬 표정을 지으며 리액션을 한 것도 잠시. 이어 한고은은 "허지웅을 꼭 한번 보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이며 두 MC를 쥐락펴락했다.
한고은은 연애사와 이상형에 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동엽은 "대외적으론 요즘 남자친구가 없는걸로 알려져 있는데"라고 운을 뗐고 한고은은 "맞다"고 현재 솔로 중임을 밝혔다.
'마녀사냥' 공식 질문에 대한 대답도 쿨했다. 신동엽은 "낮져밤이 중에선 뭐냐"고 물었, 한고은은 "난 개인적으로는 항상 진다고 생각한다. '항져'라고 생각한다. 근데 그건 지극히 내 주관적인 생각인 것 같다. 상대방은 항상 이겨먹는다고 하더라. 난 정말 져준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이 '넌 항상 안 져준다'고 한다"고 솔직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키스에 대한 속내도 털어놨는데, "키스 잘하는 전 남자친구를 칭찬해준 적이 있다"고 말해 4MC를 감탄케 했다.
이처럼 한고은은 그동안 출연했던 여느 여배우들보다도 더 당당하고 솔직한 자기관을 털어놨다. 남자 스타들을 몇 번이나 당황시킨 한고은의 입담, 과연 별에서 온 그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