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모레퍼시픽은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제5회 SCM 협력사 윈-윈 실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직원 및 원료·포장재·ODM·생산·물류 68개 협력사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 2014년 진행됐던 혁신활동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동반성장 실행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 및 물류 전반을 포괄하는 직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CEO 아카데미, 아시안 뷰티 경영 포럼 등 협력사 임직원의 리더십 강화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통합 혁신활동 운영 △전략적 평가체계 고도화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골자로 한 2015년 SCM 협력사 혁신활동 운영 체계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적정 재고 운영을 통한 공급력 향상, 설비투자를 통한 품질 개선 등 올해 협력사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며, '열정이 넘치는 기업 혁신문화'라는 주제로 강연도 진행된다.

강병도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장은 "앞으로도 협력 파트너들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원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