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T-1000 역…로버트 패트릭 넘어설까?

2014-12-05 11:10

[사진=영화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예고편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터미네이터5’ 이병헌의 모습이 공개됐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은 사이보그 T-1000 역을 맡았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이 맡은 T-1000은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맡은 역할로 로버트 패트릭은 이 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배우가 됐다.

로버트 패트릭은 ‘터미네이터2’ 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연기자로, 미국 인기 드라마 ‘엑스파일’ 마지막 두 시즌에서 존 도겟 수사관으로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미녀삼총사2: 맥시멈 스피드’에서 카메론 디아즈, 루시 루, 드류 베리모어와 호흡을 맞췄으며 많은 영화에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지난 4일 ‘터미네이터5’ 제작진 측은 공식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이병헌이 등장하는 ‘터미네이터5’의 첫 티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터미네이터5’ 티저 영상 속에는 이미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는 악역 캐릭터 T-1000의 모습으로 변신한 이병헌의 모습이 담겼다.

‘터미네이터5’에서 이병헌이 맡은 T-1000은 극 중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로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악역 캐릭터 중 하나다.

이병헌이 출연한 ‘터미네이터5’는 내년 7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