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SBS A&T『고스트파크』축제 운영협약 체결
2014-12-05 02:12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올해 여름 합천을 강타했던 『고스트파크』축제가 2015년에는 더 강력해지고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합천을 찾아올 예정이다.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SBS는 4일 군청2층 소회의실에서『2015 합천 고스트파크』를 공동 개최키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하창환 군수와 허종홍 군의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박재만SBS A&T 사장, 이동협 미술본부장 등 SBS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주행사장으로 축제진행 및 홍보는 SBS가 주차, 응급환자대책 등의 인력과 시설 지원은 합천군이 맡기로 하였다. 또한 캠핑장, 먹거리, 특산물축제 등 복합 관광단지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축제의 주요내용은 좀비감옥, 감금병동, 드라큘라 저택 등 전시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할 수 있는 고스트헌터, 좀비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특수분장 퍼레이드, 의상콘테스트 등도 예정되어 있어 2015년도 고스트파크 축제 역시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오싹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2013년도부터 개최한 고스트 파크 축제가 2014년도에 이어 2015년에도 합천 경제 및 지역홍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여 고스트파크 축제가 전국최고의 한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