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진은 왼쪽부터 세종미술작가회 회장 조경희, 양지초등학교장 박대응, 세종청년오케스트라 김옥환
단장과 협약체결을 끝나고 기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교육청)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양지초등학교(교장 박대응)는 4일 시청각실에서 세종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옥환), 세종미술작가회(회장 조경희)와 다자간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음악과 미술 분야의 사회활동을 공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에게 폭 넓은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상호협력사항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시설 지원 ▲지역 밀착형 교육자료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문화예술교육 및 기관의 발전을 위한 홍보 ▲문화예술과 관련한 전시회 및 공연을 위한 지원 등이다.
박대응 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소통하며 문화예술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양지초를 감성과 인성 그리고 학력이 동반된 문화예술교육이 꽃피는 학교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지초는 지난 9월 도담동에 개교해 문화예술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정하고 전교생 1인 1악기 연주, 밴드부 운영, 주민 참여 음악회 개최, 연중 미술품을 볼 수 있는 상설 미술전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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