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액체인간 T-1000으로 변신?..외형,마음대로 변해 ‘헉’
2014-12-04 16:56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터미네이터5에서 이병헌이 액체인간 T-1000으로 변신해 화제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에 배우 이병헌으로 보이는 액체인간이 나왔다.
터미네이터5는 이병헌이 출연해 벌써부터 국내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액체인간 T-1000은 이 예고편에서 완벽하게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병헌이라고 짐작하게 하는 실루엣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유출된 영화의 콜시트(촬영 개요)에 따르면 터미네이터5에서 이병헌의 캐릭터는 ‘Cop/T-1000’이다.
‘터미네이터5’는 지구를 지배하게 된 로봇과 인간의 싸움을 그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동명영화를 리부트한 작품이지만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와는 별개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총 3부작으로 예정돼 있다.
‘터미네이터5’에서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이 펼쳐진다.
원조 터미네이터 아널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대거 출연한다. 오는 2015년 7월 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