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통시장,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PR이벤트 수상
2014-12-04 13:5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전통시장(이사장 안경애)이 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우수 PR·이벤트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으로 선정됐다.
2014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한국기자협회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또 1991년 한국사보대상으로 시작돼 올해 24회째로서, 국가기관, 기업, 단체들의 커뮤니케이션 출품작을 심사해 매년 우수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광명전통시장은 브랜드 슬로건인 ‘전통시장의 자부심’이 잘 드러나도록 시장의 아이덴티티를 적극 활용할 뿐 아니라, ‘나눔’과 ‘소통’의 키워드를 추가하여 상인, 지역민,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문화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광명전통시장에서 진행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1차 소비자인 지역민과의 소통을 이끌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반을 마련할 뿐 아니라,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대형마트와의 경쟁을 상생코드로 재해석한 win-win 전략 프로그램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광명전통시장은 소비자를 위한 문화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면서 “향후 상인 및 소비자가 함께 즐거운 이벤트를 기획하여 광명전통시장만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