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2014년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2014-12-04 13:36
- 외부청렴도 1위, 종합청렴도 2위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대한석탄공사(사장 권혁수)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공직유관단체 Ⅱ유형)’에서 ‘우수기관(Ⅱ등급)’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외부청렴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종합청렴도에서는 전체 대상기관 중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석탄공사는 상임감사와 전 직원 간 ‘일대일 청렴대화’, ‘외주업체와의 청렴대화’, 공사와 외주업체 대표들과의 ‘정기간담회’, 공사와 외부거래업체 대표자들이 함께 한 ‘청렴결의대회’ 등 공사의 강력한 청렴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다소 미흡했던 청렴도 결과에 불구하고,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권혁수 사장은 "올해 청렴도 평가결과는 공사 전 직원들의 청렴의식과 실천의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청렴즉생, 부패즉사’의 각오로 새로운 원주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지난 12월 2일 원주 혁신도시로 사옥을 이전했으며, 지난 10월 30일에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중간평가 결과 전체 9위를 차지하는 등 정상화 이행 양호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