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공주시지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지원

2014-12-04 10:09

 

아주경제 윤소 기자 =NH농협 공주시지부(지부장 정환일)가 다문화가정에 선행을 해 눈길을 끌고있다.
공주시지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베트남에 친정을 둔 다문화가정 원모씨(28·공주 오곡동)의 가족을 선정해 가족동반 왕복항공권 및 체제비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원 모씨 가족을 포함해 전국 27가족(110명)으로 왕복항공권 및 체제비를 농협에서 지원받아 11박 12일 일정으로 모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 행사의 재원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권)가 주관하고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의 농협행복통장 공익기금과 NH농협 하노이사무소의 후원을 통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농협행복통장’은 농협 상호금융이 출시한 상품으로 판매된 금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되는 사회공헌 상품이며 농협공주시지부에서는 올해 2가구를 선정해 모국방문 지원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