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고만 수능 만점자 4명? 은광여고도 4명..전국 수능 만점자 29명 확인
2014-12-04 07:08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대구 경신고가 수능 만점자 4명을 배출한 가운데 서울 은광여고도 4명의 수능 만점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능 만점자는 총 29명으로 확인됐다.
3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전과목 만점자는 인문계열 8명, 자연계열 21명 등 모두 29명으로 지난해 보다는 적었다. 지난해 수능 만점자는 33명이었으며 인문계열 32명, 자연계열 1명이었다.
대구 경신고에 이어 서울 은광여고도 자연계열에서 4명의 만점자를 배출했다. 4명 중에 황소영, 김현지, 최희원 양 등 재학생이고, 최서영 양은 졸업생이다.
대구 경신고도 만점자 4명도 역시 자연계열이다. 대구 경신고는 특히 지난 2011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해는데 자사고 전환 이후 2번째 치른 이번 수능에서 만점자를 대거 배출했다.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신고만 수능 만점자 4명,지난해 보다 쉬운 수능이었지만 만점자는 더 적군요","경신고만 수능 만점자 4명,은광여고가 서울의 자존심을 지켰네요","경신고만 수능 만점자 4명,이번 수능은 지연계열만 좋은일 시켰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