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테너 신동호와 보헤미안 싱어즈’ 콘서트

2014-12-03 21:14

[사진제공= 순천향대 부천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오는 15일 오후 7시 환자와 부천시민을 위한 송년음악회 ‘테너 신동호와 보헤미안 싱어즈’ 콘서트를 원내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페라 ‘진주조개 잡이’의 ‘신성한 사원’ △홍난파의 ‘사공의 노래’ △경기민요 ‘경북궁 타령’ 등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는 노래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부천시민, 환자, 교직원 등 원하는 사람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2008년 창단된 보헤미안 싱어즈는 미국, 유럽에서 유학한 정상급 성악가로 구성된 11인 남성 중창단으로, 그 동안 수많은 국내외 공연을 통해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