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 개최…700여개 지역 일자리 창출
2014-12-02 21:34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2015년 상반기 2배 확장 오픈함에 따라 지역 일자리 700여개를 추가로 마련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부지면적 14만여평(46만3000㎡), 매장면적 1만6000여평(5만3000㎡), 250여개의 브랜드를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확장된다.
이러한 대대적인 확장은 미국 우드버리커먼, 일본의 고템바 프리미엄 아울렛과 같은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신세계사이먼은 2일부터 여주대학교 용마체육관에서 '경기도, 여주시와 함께하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신세계사이먼과 경기도, 여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취업전문사이트 잡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LG패션, 코오롱 등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확장 부지에 입점할 70여개 브랜드의 매장 전문 판매직과 아울렛 시설물 관리직 및 여주시 우수기업 신입/경력직 등 총 700여명을 뽑는다
강명구 대표이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오픈 이후에도 지역 사회와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여주 아울렛을 세계적인 쇼핑 명소로 육성해 여주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ㆍ문화ㆍ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상생에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